[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개최된 119안전 콘텐츠 공모전에서 공무원 부문에서 우수상, 청소년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입선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119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생활 속 안전 문화 조성 및 안전 행동요령 습득을 위해 경상남도(소방본부)에서 주최한 행사로 올해는 공무원 분야 16팀, 청소년 분야 27팀이 출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화재 시 119신고요령’이라는 내용으로 이동희 소방사가 우수상을, ‘초등학생의 눈으로 만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이라는 내용으로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최우수상을, ‘생활안전사고 예방’이라는 내용으로 웅상여자중학교 강지효 학생이 입선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상이 각각 수여 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관련 홍보 콘텐츠로 활용 될 예정이다.
박정미 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얻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119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행동요령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