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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 교회·건설현장서 25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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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충남 천안시 소재 한 교회와 경기 화성시에 있는 건설 현장 모두에서 25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를 넘어서며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 학교, 어린이집 등 일상 속 집단감염이 산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87명이다. 수도권에서 3124명(76.4%), 비수도권에서는 963명(23.6%)이 나왔다.

최근 일주일 간 일 평균 확진자는 3163.9명으로 전날 처음으로 30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주간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1.6명이다. 수도권이 9.6명, 강원권 4.2명, 제주권 3.5명, 충청권 3.2명, 호남권 2.4명, 경남권 2.2명, 경북권 2.0명 순이다.

이날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릴 것 없이 세자릿수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기 화성시에 있는 건설현장4와 관련한 집단감염으로 이날까지 총 2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48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교인으로 확인됐다.

충남 천안 광덕면에 있는 한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지자가 249명으로 확인됐다.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48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이들 모두 교인이었다.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사우나, 시장,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 광진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으로 총 18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9명, 학교 관련 사례가 6명이다. 기타 사례는 3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사우나2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4명이 추가됐으며 이용자 15명, 종사자와 기타 사례가 각 3명, 가족·지인 각 2명이 감염됐다.

서울 강서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집단감염으론 22명이 확진됐다. 이용자 15명, 가족 4명과 종사자 3명이다.

경기 이천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조사 과정에서 10명이 추가됐다.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6명, 원생 4명, 가족 1명이다.

경기 광주시 어린이집2와 부천시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각 26명이다. 어린이집의 경우 원생 14명, 가족·교사 각 6명이 확진됐다. 초교 관련 사례로는 가족 14명과 학생 11명, 교사 1명이 감염됐다.

경기 용인시 아파트사우나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5명이 추가됐으며 이용자 11명, 가족 3명, 기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청권에선 광덕면 교회 사례 외 대전 서구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21명이 확진됐다. 가족 10명과 학생 9명, 지인·기타 1명이다.

호남권에선 광주 광산구 초등학교 사례와 관련해 12명이 확진됐다. 학생 7명, 가족 3명, 교사·지인 각 1명이다. 동구 학원 집단감염으론 총 6명이 확진됐는데 수강생 4명과 교사·기타 각 1명이다.

대구 중구 목욕탕2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해 이용자가 8명, 가족·지인 각 3명, 종사자·기타 각 2명이다.

대구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 사례론 총 13명이 확진됐다. 조사 과정에서 1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수강생 8명, 학생 4명, 가족 1명이다.

경북에선 구미시 외국인 지인모임과 군위군 지인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각각 10명, 12명이 확진됐다.

경남에선 창원시 보육·교육시설2 관련 집단감염으로 22명이, 양산시 소재 중학교와 의료기관2 관련 집단감염으로 각각 20명, 7명이 감염됐다.

 

제주시에선 제사모임2와 관련해 총 12명이 확진됐는데 가족 7명, 기타 사례가 5명이다.

기존 집단감염군 내 추가 확진 사례가 잇따르며 누적 확진자 규모도 커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시장4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추적 조사 중 29명이 추가 돼 누적 171명으로 확인됐다.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151명, 가족 18명, 기타 2명이다.

경기 고양시 병원에서도 추적 조사 중 31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43명으로 집계됐다.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가 46명, 환자 83명이다. 이 집단감염 확진자 중 11명에 대해선 여전히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경기 구리시 도매시장2 관련 확진자는 24명 늘어 총 95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75명, 가족 13명, 조사 중인 사례가 7명이다.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4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23명 늘어 총 65명이다. 종사자 13명과 환자 47명, 조사 중 사례가 5명읻.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소재 의료기관 집단감염이 주요 사례로 보고됐다.

부산 진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조사 중 18명이 추가돼 총 56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23명, 가족 18명, 환자 11명, 기타 3명, 지인 1명이다.

부산 연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선 추적 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119명이 확진됐다. 환자가 110명, 종사자 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11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에서 하루 40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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