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2월까지 외국인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경남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지역 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삶의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시에서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여 선정된 사업이며 총 2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게 된다.
시는 사업을 주관할 수 있는 수행기관을 우즈벡케어센터로 선정하고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한국음식만들기사업, 네일아트, 보석공예, 영화감상하기, 한국어 배우기, 스포츠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에는 스포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볼링게임을 실시하여 지역주민과 외국인과의 단합을 도모하여 코로나19 등 재난대응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민간지역자원 등 공모사업 발굴로 외국인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외국인주민들도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