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의령 청소년문화의 집’ 야외시설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의령 청소년문화의 집 야외시설은 2,907㎡의 부지에 다목적 휴게시설, 야외공연장, 농구장, 놀이공간,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 야외시설에는 다양하고 풍성한 교목, 관목들을 식재하여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밤에는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주요 시설인 다목적 휴게시설(106㎡)은 청소년문화의 집 이용자들이 독서, 식사 등을 하며 쉬어가는 공간이다. 야외공연장(164㎡)은 댄스, 밴드 동아리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야외 영화관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방방 놀이대, 미스트 분수가 있는 놀이공간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의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야외시설 활용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