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부여군, ’2021 부여문화재야행’ 성공적 마무리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부여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랜선으로 떠나는 사비 밤마실’을 주제로 부여야행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 부여문화재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와는 다르게 50명 미만의 인원이긴 하지만 현장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람하는 온라인 오프라인이 융합하여 진행되었다.

 

올해 부여문화재야행은 부여객사 오픈 스튜디오에서 다채로운 공연 실시간으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여 깊어가는 가을 밤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흥겹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군은 특히 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종 온라인 체험을 대체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다양한 백제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온라인, 오프라인 융합으로 치러진 이번 2021 부여문화재야행의 반응은 뜨거웠다.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만드는 집콕키트, 집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백제인 팝아트 액자 선물등 풍성한 사전이벤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었으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유홍준 교수의 백제이야기’가 랜선을 통해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오히려 장소의 구애 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부여를 알고 체험 할 수 있었다.

 

또한 둘째 날 펼쳐진 전통과 현대 음악의 백제팝 퓨전 랜선 콘서트는 국악인 남상일, 퓨전국악 그룹 소리맵시, 사물놀이와 비보이의 조화로운 공연을 선보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부여문화재야행을 즐길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년처럼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재야행을 기대해 보지만, 올해 부여문화재야행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도 더 안전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요즘 생활 전반적으로 삶의 양식이 변화되고 문화재야행과 같은 문화행사의 방식 역시 변화를 요구받고 있어 우리 부여문화재야행이 문화행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여문화재야행 유튜브는 뷰여야행TV는 2021년 8월 16일에 개설되어 총 80,000여회 노출, 23,000여회 동영상 조회, 총 2,500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與 중진, 비대위원장 후보에 4~5선 이상 추천 거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23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과 관련해 적어도 4선 이상의 원내 인사를 추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당 지도부에 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견을 내기보단 주로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해 배준영 사무총장 권한대행, 정희용 수석대변인, 김상훈·박덕흠·권성동·이양수·조경태·김기현·조배숙·주호영·권영세·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의 리더십이 빨리 정상화돼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된다.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동일하게 확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대위로 구성돼야 한다"며 "그리고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다양하게 찾아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됐고 다양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주셨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으로는 "5선 이상에서 해야 된다고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4선에서 하는 게 좋다고 한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은 "비대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마무리하는 게 좋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외(보이스피싱)조직과 짜고 010으로 번호로 바꿔 주는 중계소 운영한 2명 구속
(영상=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과 짜고 휴대전화 발신 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바꿔주는 휴대폰 중계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일 A(20대)씨 등 2명을(전기통신사업법위반)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달 초 인천지역 원룸 3곳을 단기 임대 계약해 휴대폰 중계기로 사용되는 대포폰과 대포유심, 공유기 등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제공받아 중계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휴대폰 중계기는 국내에서 개통된 유심칩을 삽입해 두면 보이스피싱 조직이 해외에서 자신들의 태블릿 PC와 휴대폰 중계기를 연동시켜 해외에서 문자나 전화를 하더라도 ‘010’ 번호로 표시 된다. 이들은 텔레 그램으로 알게 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휴대전화 중계기 관리업무를 제안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이후 휴대폰 중계기로 사용되는 대포폰 108대, 대포유심 123개, 공유기 6대 등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제공받아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중계소를 운영했다. 경찰은 대포폰, 대포유심, 공유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