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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기시다 총리 후쿠시마서 "오염수 방출 연기 불가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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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탱크 가득 찬 오염수 볼 때 늦출 수 없어
취임 후 첫 후쿠시마 방문…원자로 해체 상황 등 보고받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을 방문, 해체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 제1 원전 방문에 앞서 16일 이와테(岩手)현과 미야기(宮城)현 등 동일본 대지진의 다른 피해 지역을 방문했었다.

기시다 총리는 1호기부터 4호기까지 모두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오노 아키라(小野明) 도쿄전력 사장으로부터 해체 작업 현황과 처리된 오렴수의 성분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는 "해체는 재건을 위한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지역 사회의 신뢰를 중시해 철저히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후쿠시마 제1 원전의 해체 및 오염수 처리에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다. 다시는 이런 사고를 겪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오염 상태를 처리한 물들이 많은 저장 탱크들에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많은 탱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을 때 해양 방출을 연기할 수 없다는 것을 통감했다.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후 후쿠시마현 나미에초(浪江町)로 이동, 동일본 대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묘를 방문, 헌화하며 애도했다.

그의 후쿠시마 방문은 총리 취임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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