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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66명·본토 푸젠성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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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명 치료 중·중환자 9명...총 접종 18일까지 21억7404만 회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46명에서 20명 늘어난 66명이 생겼으며 이중 43명은 집단 전파가 일어난 본토 푸젠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66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568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윈난성에 9명, 후베이성 3명, 광시 자치구 3명, 쓰촨성 3명, 상하이 2명, 광둥성 2명, 톈진 1명 합쳐서 23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8792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544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5명이다.

본토에선 새로운 진원지인 푸젠성 샤먼(廈門) 39명, 푸톈(莆田) 4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9명이 생겼다. 전부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 대비 4명 감소한 365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56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126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17만968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5791명으로 전날 1만6240명에서 449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544명을 포함해 927명으로 전날 913명보다 14명 늘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 대비 1명 많은 9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18일 402만6000회분을 합쳐 21억7404만3000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5명 많은 1만2157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869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63명이 이제껏 걸렸으며 전원 완치 퇴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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