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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차 접종 인구 대비 71%…백신접종 완료율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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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1차접종 38만9587명·2차접종 18만9093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전날 70%를 넘어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누적 3646만701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1%를 기록했다.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한 사람도 2212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43.1%, 성인 인구의 절반(50.1%)을 넘어섰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1차 접종자는 38만9587명 늘어 누적 3646만7019 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1.0%가 1차 접종을 받은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2.6%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18만9093명 증가해 누적 2212만3396명이다. 전체 인구의 43.1%, 18세 이상 인구 대비 50.1%다.

신규 1차 접종자 38만9587명이 맞는 백신 종류별로는 모더나 20만5504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17만9065명, 얀센 4869 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49명이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970만3308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4208명, 모더나 426만4252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나므로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하는데 그 누적 인원은 140만5251명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신규 18만9093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5만6535명, 모더나 2만6795명, 아스트라제네카 894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 중 290명은 1차 접종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백신별 누적 2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032만7029명(교차접종 158만1482명 포함), 화이자 938만6787명, 모더나 100만4329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2213만8652명)의 89.0%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률은 42.4%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대상자(1109만4338명)의 100%가 1차 접종을, 93.1%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은 대상자(514만1613명)의 82.9%가 1차 접종을, 19.5%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얀센 백신은 전체 대상자(141만5794명)의 99.3%가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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