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하동읍 소재 하동시장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동 전통시장은 연면적 6234.2㎡에 점포수가 435개로 침구류, 의류, 장판류 등 다수의 점포가 있다.
하동소방서장은 지난 4일 경북 영덕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79개소가 피해를 입은 사례를 설명하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컨설팅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관리 당부 △시장 내 소방 통로 확보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또한 지난달 16일 하동시장 내 옷가게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한 이웃 떡방앗간 주인 김상효씨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