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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금관·현악·피아노앙상블에서 독주 무대까지... ‘양운로97의 기적 STARⓉ’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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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양운로97의 기적 STARⓉ’ II·III 시리즈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에 올린다.

양운로 97의 기적 STARⓉ은 해운대문화회관 도로명주소와 부산예술인·신진예술인의 발굴 시작을 뜻하는 합성어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도약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예술인 발굴과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양운로 97의 기적 STARⓉ의 첫 공연은 지난달 31일 앙상블팀 BMIMF앙상블 콘서트로 포문을 열었으며,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음악인들의 앙상블 공연과 독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9월 13일 월요일 공연 ‘부산 음악인 BMIMK 앙상블 콘서트 II’는 4개의 앙상블팀이 출연한다. △피아노 트리오 라움티리오는 브람스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현악사중주 앙상블 루치아는 슈베르트의 작품 △3인의 트럼페터로 구성된 모아트리오는 하이든 등의 트럼펫 협주곡을 들려주며 △엔칸토 피아노 트리오는 드뷔시의 피아노 3중주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한다.

14일은 피아노·첼로·플롯·색소폰 그리고 바리톤의 독주 무대 ‘부산음악인 시리즈III’를 만나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조민현의 라모의 ‘가보트와 6개의 변주곡’을 시작으로 △프루티스트 강주희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 △첼리스트 안수빈의 쇼스타코비치의 소나타 △색소포니스트 김대훈의 드뷔시 랩소디 △바리톤 김우진의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아리아 ‘저녁별의 노래’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곽소정의 바인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으로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이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우면서도 최고의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1만원으로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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