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1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5명 증가한 15만3155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22~23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395명→645명→610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51명, 경기 184명, 울산 11명, 부산 16명, 경북 28명, 인천 15명, 대전 15명, 경남 22명, 충남 7명, 전남 3명, 광주 1명, 대구 3명, 충북 5명, 제주 3명, 전북 6명, 세종 1명 등이다.
한편 정부가 4단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7월1일부터 적용하면서 지난 연말부터 이어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밤 10시 운영시간 제한'이 7개월여 만에 풀린다.
수도권은 인구 10만명당 기준을 환산해 250명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2단계, 500명 이상 3단계, 1000명 이상 4단계다. 다른 권역은 ▲경남권 80명, 160명, 320명 ▲충청권 55명, 110명, 220명 ▲호남·경북권 50명 100명, 200명 ▲강원 15명, 31명, 62명 ▲제주 7명, 13명, 2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