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명, 충주 2명, 진천 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에서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 3명, 충주 2명, 진천 1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확진자 가족을 만난 40대가 무증상 확진됐다. 동거가족은 2명이다.
직장 동료인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20대도 연쇄 감염됐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모 식당 관련 감염자인 60대의 지인 2명(50대·60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식당과 연관된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진천의 30대 확진자는 인천 확진자의 지인이다.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26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0명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도민 62만1932명(얀센 2만8298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목표 인원 135만명의 36.9%이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1824명, 중증사례 신고는 35건이다.
사망자는 20명이며, 5명은 백신과 인과관계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