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소1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취약계층 1천107세대를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점검도 실시해 필요세대에 방역 및 집수리 서비스를 연계한다. 아울러 여름철 영양식 지원과 선풍기 등 여름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소1동 관계자는 "올 여름도 이상기온으로 폭염에 따른 저소득층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보호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