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4일 일본의 수도 도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9명 발생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월요일보다 26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약 380명으로 전주(약 422명)의 90.0%였다.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 수는 총 16만 657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46명이 됐다. 또 3명이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2159명으로 늘었다.
24일 신규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71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7명, 40대가 28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21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