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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1387명 '진정세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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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87명으로 집계되며 사흘째 1000명대를 이어갔다.

 

일부에서는 다음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진정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당일 오후 8시40분까지 138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04명, 가나가와현 170명, 지바현 105명, 오키나와현 104명, 아이치현 102명, 오사카부 96명, 홋카이도 82명, 사이타마현 65명, 히로시마현 40명, 후쿠오카현 37명, 시즈오카현 30명, 효고현 2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7만59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3명, 15일 6418명, 16일 5257명, 17일 3676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2명, 21일 5247명, 22일 5037명, 23일 4043명, 24일 2711명, 25일 3896명, 26일 4533명, 27일 4136명, 28일 3706명, 29일 3592명, 30일 2876명, 31일 1792명,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40명, 10일 2045명, 11일 1937명, 12일 1944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와 도쿄도 각 6명, 홋카이도 4명, 기후현과 히로시마현 각 3명, 사이타마현과 아이치현 각 2명, 나라현과 시가현, 구마모토현, 이시카와현, 후쿠오카현, 가가와현 1명씩 합쳐서 32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077명으로 늘어났다.

 

일일 사망자는 지난 4월19일 이래 거의 2개월 만에 가장 적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090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7만520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7만592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7만520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6만6369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1774명, 가나가와현 6만4194명, 아이치현 4만9881명, 사이타마현 4만5037명, 효고현 4만514명, 홋카이도 4만472명, 지바현 3만8389명, 후쿠오카현 3만4974명, 오키나와현 1만9508명, 교토부 1만6348명, 히로시마현 1만1233명, 이바라키현 1만135명, 기후현 9065명, 미야기현 9030명, 시즈오카현 8861명, 군마현 7980명, 나라현 7951명, 오카야마현 7550명, 도치기현 6672명, 구마모토현 6404명, 시가현 5405명, 미에현 5144명, 나가노현 4934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4714명, 이시카와현 3875명, 가고시마현 3584명, 오이타현 3467명, 니가타현 3362명, 야마구치현 3066명, 나가사키현 3065명, 미야자키현 3053명, 에히메현 2736명, 와카야마현 2652명, 사가현 2539명, 아오모리현 2448명, 가가와현 2064명, 야마가타현 2009명이다.

 

이어 도야마현 1959명, 야마나시현 1841명, 고치현 1661명, 도쿠시마현 1646명, 이와테현 1590명, 후쿠이현 1063명, 아키타현 763명, 시마네현 550명, 돗토리현 466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01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3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8명 감소해 890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2만7730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2만8389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0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6만1137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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