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주한미군은 17일 장병과 군무원의 자녀들을 위해 화이자(Pfizer)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날 오후 “12~17세인 주한미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5월18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자녀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주한미군 기지는 평택 험프리스 기지, 대구 캠프 워커, 서울 용산 기지, 오산 공군 기지 등이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모더나 백신을, 지난 3월부터는 얀센 백신을 접종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