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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가경정예산 확정…'파주법원2산단' 등 지역 산업단지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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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파주시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활성화에 훈풍이 불기 시작할 전망이다.

 

파주시는 23일,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총 1조 8,293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당초예산 대비 2895억 원(19%)이 증가 된 것이다. 일반회계는 1조4918억 원으로 2708억 원, 특별회계는 3375억 원으로 187억 원이 늘었다.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정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시는 우선 예방접종사업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대응 예산과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사업 479억3000만 원, 상공인 경영지원 5억50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0억1000만 원 등을 투입해 감염병 확산방지와 위축된 지역상권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들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파주는 경기도 북부에서 제조업의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된 산업도시로 해마다 제조업체의 수가 증가해 현재 6075개소(2019년 기준)의 기업이 파주에 뿌리를 내려 LCD, 출판 등 국내 제조산업을 키워가고 있다.

 

경기 북부권 내에서 산업단지 수가 가장 많을 뿐 아니라 활성화도 잘 돼 있다. 현재 파주시내 20곳(국가산단3개소, 일반산단16개소, 농공단지1개소)의 산업단지 평균 분양율은 98.1%에 달한다. 특히 양질의 인적 자원이 확보돼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근로자 수는 7만6913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포천 4만4549명보다 무려 3만2364명이 많다.

 

최근 주목받는 곳은 5월 준공을 앞둔 파주법원2일반산업단지'(이하 '파주법원2산단')다.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 일원 33만 258㎡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1,086억 원을 투입해 조성중인 산업단지다.

 

산업시설용지만 제조시설용지 19만2785㎡, 물류시설용지 1만4985㎡를 합쳐 20만7770㎡에 이르며, 지원시설용지는 1만6544㎡에 이른다. 또 공공시설용지는 도로와 주차장 등을 합쳐 총 7만3215㎡에 달한다. 녹지도 전체의 약 10%에 이르는 3만2729㎡에 달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식료품, 섬유제품, 출판인쇄 및 운송보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부속제품, 금속 제품 및 기타 기계제조, 가구 및 부속제품 등 업종을 중점 유치하는 것이 목적으로 2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5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 간선도로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산단IC(파주법원2산단에서 6.5㎞)가 2020년 개통해 교통편도 어느 정도 확보된 상황인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 통일로IC, 자유로 및 국도1호선, 시도33호, 국지도56호선연결도로를 통해 사업지까지 진·출입이 수월한 편인데다, 올해 12월까지 법원2산단 진입도로(시도33호선 및 시도57호선)이 파주시 측에 의해 완공될 예정이어서 물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인근 반경 10㎞ 이내에 12개 20km 이내 7개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경기북서부권 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파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2개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는 등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다양한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파주법원2산단 분양 관계자는 "파주는 남과 북을 잇는 유일한 교통물류 중심지여서 평화테크파크가 조성되면 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 구축은 물론 남북 간 교류협력을 넘어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 이전부터 주목받아 온 곳"이라며 "조성 완료를 앞두고 있어 문의가 늘고 있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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