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성항원 백신 '유코백-19'의 개발사로 5월 말~6월 초 유코백-19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주가는 상승 중이다.
11일 유바이로직스는 이날 오전 1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84%(850원) 오른 4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코백-19 임상1상을 종료했으며 이달 말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내달부터 진행 오는 9월 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코백-19 임상1/2상 시험계획에 관해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임상1상 결과가 나온 뒤 곧바로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바이로직스 코로나19 백신은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 백신이며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리보핵산) 백신이다. 유코백19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최근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이 주목받고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합성항원 백신이 안전한 백신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