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시즌5 - ⑬】 김광수경제연구소㈜

URL복사

경제정책은 시장이해 가장 중요…진보 보수 이념 중요하지 않아
IMF 보고서 작성 청와대 정부 정치권 보고 이후 민간 연구소 설립
정책입안자 경제 너무 몰라 … 경제 아는 지도자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

 

나는 민간 경제문제 해결사…

정부에서 일하라는 요청 수차례 거절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33년 전통의 시사주간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2021년 2월 19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총 72개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히든기업 4차시리즈에 이어 5차시리즈로 2021년 3월 10일부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 취재 보도하고자 한다. 5차시리즈 열 세번째 기업으로 민간경제연구소인 김광수경제연구소㈜의 김광수 소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석사, 동경대 유학(박사 과정)을 마치고 1995년부터 한국 노무라연구소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샐러리맨으로는 드물게 억대 연봉을 받았는데 완전 꿈의 직장이었다. 그러던 중 IMF 신탁통치 사태 두 달전인 1997년 10월 2일 청와대에서 연락이 와서 일본에 투자유치단을 꾸려 로드쇼를 다녀오라는 것이었다.

 

당시 경제전망 등에 대해서 보고서를 작성해 윗선에 보고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청와대에서 나를 일본 전문가라고 평가해서 연락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노무라연구소 본사에서 당사 소속 연구원이 일본투자로드쇼를 추진한다 하니 일에서 손을 떼라고 했고 일본 대장성에서도 한국의 투자유치단 방문을 거절했다. 결국 일본 자본 투자유치는 무산되고 그해 12월 IMF사태를 맞게 됐다.


이 때 IMF사태의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보고서를 계속 작성했고 청와대 총리실 경제기획원 재무부 등으로부터 정부에 들어와 일을 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고건 총리, 진념 장관, 이헌재 장관 등을 수시로 만나 한국의 경제상황과 대응방안, 경제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이후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들어서도 상당부분 내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기도 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조성 등도 모두 나의 아이디어이고 정책건의 내용들이다.”

 

김광수 소장은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한국의 경제와 경제정책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도대체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에 있는 고위직들이 경제를 몰라도 너무 몰라요. 역대 정부가 다 그래요. 그래서 민간 경제연구소를 만들었는데 참 힘드네요. 운영자체가 빠듯하니… 상근 연구원 8명이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데 휴일도 없이 야간작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냥 정부에서 오라 그럴 때 고액 연봉 받고 편안히 살 수도 있었는데 이 길을 제가 택했으니 제 갈길 가야죠. 연구소 최종 목표는 경제를 아는 정치인을 양성해서 우리나라 경제 제발 좀 똑바로 잡고 싶은 것입니다.”  

 

연구소 설립배경과 연구소 소개.


1990년대 일본 최대 싱크탱크인 노무라연구소에서 일본 기업과 한국 기업들을 상대로 컨설팅 역량을 평가받으며 당시에 억대 연봉을 받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다.
그런데 한국은 1990년대 후반 KDI와 같은 국책연구기관과 재벌대기업 연구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환위기라는 국가적 경제위기를 겪었다. 아무도 외환위기를 제대로 경고하고 대처하지 않았던 것이다.


IMF 구제금융을 받는 과정에서도 한국은 몸뚱아리만 있고 두뇌는 없이 외부에 휘둘리는 상황에 처했다.
누군가는 한국의 두뇌 역할을 하지 않으면 한국은 망할 것이라는 위기감에 사로잡혔다. 이런 위기감을 바탕으로 한국의 두뇌 역할을 하기 위해 2000년 5월에 김광수경제연구소를 설립했다.


단지 위기의식만으로 연구소를 설립하지 않았다. 21세기가 정보통신혁명을 바탕으로 글로벌 지식정보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20세기 산업자본 시대에는 산업과 자본이 돈을 버는 시대였다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지식과 정보가 돈이 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이것이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벤처 정신으로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또 다른 배경이기도 하다.


김광수경제연구소는 민간 전문컨설팅회사로, 국책연구소나 대기업연구소와는 달리 독립적인 민간기업으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정책컨설팅 및 기업컨설팅 그리고 글로벌 경제와 산업, 기업 및 자산시장 등의 경제분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설립 후 주요 실적은.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설립 초기부터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수십 건의 정책연구를 실시해왔으며,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는 경영전략, 경영진단, 사업성평가 등의 각종 컨설팅과 시장조사, 산업분석, 경제분석 등의 최고급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런가 하면 경제보고서와 경제시평, 부동산 보고서 발간 등 기업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구독 회원제사업도 전개해오고 있다.


2000년 5월 연구소 설립과 함께 대한방직협회로부터 당시 1억원 규모의 <한국 면방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것이 김광수경제연구소 최초의 프로젝트이다.


이후 정부기관 정책연구용역 수십 건과, 금융기관 및 방송사 등 기업컨설팅 및 산업컨설팅 10여건 이상을 실시했으며, 수백 회에 달하는 각종 유료강연회와 세미나 등도 실시했다.


보고서는 2000년부터 경제보고서와 경제시평 등 총 4천여편 이상을 발간해왔으며, 대표 저서인 <현실과 이론의 한국경제>를 비롯한 각종 서적도 수십 권 발간했고, 각종 언론 기고 및 인터뷰 등도 수행해왔다.

 

김광수경제연구소와 다른 경제연구소와 다른 특장점이 있다면.


김광수경제연구소의 컨설팅 역량과 연구방법론 및 통찰력은 설립 당시부터 정부기관과 대기업 등이 컨설팅을 의뢰할 정도로 이미 검증된 상태다. 당시 정부 고위층과 정치권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많이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3년에 출간된 <현실과 이론의 한국경제1, 2, 3> 책은 실제 컨설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으로나 큰 충격을 주었으며, 김광수경제연구소의 연구역량을 입증한 대표적인 서적이다.


경제보고서와 경제시평 등 발간 보고서 구독회원 중에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과 기업 등도 많다는 사실 역시 김광수경제연구소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입증해주고 있다.
신문 구독료 수준으로 세계경제와 한국경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조망할 수 있는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에 대한 설명 바란다.

 


경제시평, 중국경제, 일본경제, 글로벌경제이슈 등 매주 4회의 정기 주간보고서를 발간(연회비 33만원)하고 연간 12회 월간보고서인 <경제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월간 보고서인 <부동산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는데 한국 전체 225개 도시 2,166개 지역의 주택 시황을 각 지역단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컨설팅, 정책컨설팅, 경제전망세미나, 투자세미나 등 강연, 출판도 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국의 거시경제, 산업, 기업, 부동산 등 각종 시사경제 현안, 제도, 정책 현안 등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광수경제연구소의 앞으로의 사업발전 전략은, 계획은.


김광수경제연구소는 2000년 설립 이후 정부나 대기업 등에 대해 어떠한 이해관계 없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경제정보를 발신해왔다. 민간 전문싱크탱크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정부, 기업, 언론, 학계, 정치권, 시민단체 등 국내 여론주도층에 대해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해왔다.


현재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식정보 발신기관으로 21세기 지식기반 성장패러다임을 선도해가는 토탈지식정보 생산 및 발신기관,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싱크탱크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식정보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사업도 모색하고 있다.

 

 

소장님만의 연구소 운영 철학과 연구소 최종 목표는.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설립된 지 20년이 넘었다. 김광수경제연구소가 20년 넘게 유지해올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동력은 최고 수준의 리서치 능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기본 경영철학이다. 생각하는 힘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이 지난 20년 동안 김광수경제연구소를 독보적인 싱크탱크로 만들어온 원동력이다. 김광수경제연구소는 누구도 생각치 못한 리서치와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왔다.
이것이 지난 20년 이상 연구소가 망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이다.


또다른 경영철학으로는 현실참여를 들 수 있다. 김광수경제연구소는 현실 사회문제와 정치에도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연구, 현실화 되기 힘든 연구, 현실을 개선시키지 못하는 연구,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성이 없는 연구는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아무리 그럴듯한 연구성과를 내놔도 현실을 개선시키지 못하고 미래를 선점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훌륭한 연구성과가 현실화되는 것은 제대로 된 국가 경영과 기업 경영을 통해서이다. 그런데 국가 경영은 곧 정치를 말한다.


유감스럽게도 한국의 정치는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국가 경영에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회전문식으로 번갈아 집권해온 거대 양당 정치권의 무능함과 무책임 그리고 도덕적 해이가 난무해왔기 때문이다. 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 일자리 악화, 최악의 역대급 저출산과 혼인율, 부동산가격 폭등 등은 대표적인 국가 경영 실패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국가 경영 실패를 막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국가 경영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정치인 양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김광수경제연구소는 2014년부터 국가를 제대로 경영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정책역량을 갖춘 정치인 양성에 힘을 쏟아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민주도 정치개혁 운동인 <이순신프로젝트>를 출범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 집단과 현실정치 참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치인 양성을 위한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정책아카데미는 국가 경영을 위한 정책에 관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훈련과정이다. 경제파탄을 막고 미래세대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누군가가 대신 해주기를 기대하지 마라. 희망하라 그리고 행동하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불출마·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차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 제언이 이어졌는데, 쓴소리도 여과없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