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과 16일, 양일간 CGV고성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가족사랑 영화관람’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과 가족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영화 ‘고질라VS.콩’(9일)과 ‘자산어보’(16일)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자리여서 좋았고 다음 관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과 가족 모두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서로 소통하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사회·문화적 경험의 폭을 확대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