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범ㆍ박순연)는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사랑의 반려화분 전달 사업(1,500천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반려화분 전달 사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쉽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중ㆍ장년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반려화분을 전달하여 식물 가꿈과 돌봄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또 방문세대에 복지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올해 사업대상은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통한 1인 중ㆍ장년세대, 독거노인, 가정폭력으로 상처가 있는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매월 10세대를 ‘신정4동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방문하여 사랑의 반려화분을 전달하고 더불어 복지상담을 통해 세대에 필요한 서비스도 파악해 연계할 예정이다.
신정4동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무력해진 취약계층이 식물 키우기를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또 필요한 복지정보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는 방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