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일 확진자 679건 유전자 분석 결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49건 늘어 현재까지 총 379건이 확인됐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 이후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총 679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총 49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추가 발견됐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 44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변이 4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총 379건이다. 누적 바이러스 유형은 영국 변이 324건, 남아공 변이 46건, 브라질 변이 9건이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49명에 대한 인지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29명의 경우 10명은 검역 단계서,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영국 변이 24건, 남아공 변이 4건, 브라질 변이 1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