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울산경찰청에서 유진규 청장, 아이플랜트(주) 황용한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철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직경찰 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아이플랜트(대표이사 황용한)에서 순직경찰 유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이 자리가 마련됐다.
유진규 청장은 “국가를 위해 떠나신 분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순직경찰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유가족들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 및 공상·순직 경찰관(유족)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의무경찰 감염병 예방기트 400세트를 울산경찰청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