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을 1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 첫날에는 고성 선적 자망어선 30척이 입어를 했다.
속초해경은 지난 7~8일 해군과 합동으로 월선차단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오는 12월까지 개장하는 저도어장에서 월선, 피랍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비태세를 강화한다.
서영교 서장은 "저도어장 입어 어업인들은 개장 기간 조업질서를 잘 지켜 한 건의 사고가 없이 조업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