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자신의 재능 중 직업이나 부업으로 활용하려는 콘텐츠로 '과외·레슨' 분야가 가장 많이 꼽힌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알바몬이 운영하는 재능거래 플랫폼 긱몬(Gigmon)이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재능 컨텐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과외·레슨' 분야의 재능 등록 비율이 20.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디자인' 분야 재능 등록 비율이 12.4%로 많았고 이어 '핸드메이드(9.5%)', '문서작업(9.4%)', '상담·노하우(6.9%)', '반려동물(6.8%)' 관련 분야 순으로 많이 등록됐다.
세부 재능별로 살펴보면 '일러스트 디자인(4.8%)' 재능 등록 비율이 전체의 4.8%로 가장 많았다. 일러스트 디자인은 주로 추억하고 싶은 순간이나 인물, 반려동물, 사물 등을 일러스트로 디자인해주는 재능 등록이 많은 상황이다.
이어 '반려동물 산책(4.1%)', '그림·드로잉 제작(3.4%)', '악기레슨(3.2%)', '문서·글 작성(2.9%)', '영어과외(2.8%)', '속기(타이핑_2.6%)', '팻 시터(2.5%)' 순으로 재능 등록 비율이 높았다.
긱몬은 소비자 간 재능을 직거래하는 지역기반 재능거래 플랫폼으로 재능을 등록한 전문가와 해당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