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에서 트런 간 3충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 6분께 이 지하차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았고, 이어 뒤따라 오던 4.5t 화물차가 A씨의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25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30대·여)씨도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및 터널 내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