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직원 등 4명 코로나19 확진
6일 3명, 이날 1명 추가 확진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소속 직원과 경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까지 중랑경찰서 직원과 경찰관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지난 5일 수사지원팀 소속 직원이 처음 확진 판정 받고, 같은날 3명이 추가로 확진 됐다.
접촉자들을 상대로 추가 진단검사가 진행, 전날 3명과 이날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친 다른 직원들은 이날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음성판정을 받은 19명도 자가격리 조치됐다.
경찰은 접촉자 등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만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