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차량 7대, 소방관 21명 현장 투입 ·진화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7일 낮 12시26분께 호남고속도로 승주 IC에서 주암 IC방면 상행선에서 우유 이송 차량이 앞서가던 택배 차량을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택배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응급조치 후 병원에 입원, 우유 이송 차량 운전자는 찰과상을 입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은 순천소방서는 소방차 7대와 소방관 21명을 투입해 20여분만인 낮 12시54분께 완전 진압했다.
사고로 호남고속도로 주임 IC방면 상행선은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순천경찰서는 우유 이송 차량이 뒤에서 택배차를 들이받고 가드레일에 부딪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