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2일부터 2021년 하동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에 따라 공공기관 수용가능 인원의 50%로 제한해 운영된다.
하동군 평생학습은 군민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학습이 삶으로 연계되는 창조학습공동체 육성을 지원하고자 연말까지 평생학습센터와 찾아가는 면별 평생학습으로 구분·운영된다.
하동읍에서 실시하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군민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해 노래・요가・서예 등 문화교양 강좌 외에 2022 야생차 엑스포를 대비해 생활영어・일본어・중국어교실을 포함한 18개 프로그램이 문화예술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13개 읍면을 찾아가는 읍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읍면 상황에 맞게 개설·운영되며, 읍면별로 6∼7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생활 외국어교실 수강생 접수는 한달 연장해 오는 31일까지이며, 행정과 평생학습부서로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고, 읍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