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19사태가 길어지면서 상가시장이 갈수록 깊은 수렁의 늪으로 빠져드는 모습이다.
투자수익률 역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고, 가게를 폐업하는 사례가 늘면서 거리에는 빈 점포들이 줄을 선 모습이다. “보증금이 필요 없으니 월세만 내고 장사해달라” 라는 점포도 생겨나고 있다.
상가가 빈 점포가 된다면 대출이자 뿐만 아니라 관리비 모두 임대인의 몫이기에 어려운 상황이 연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상가시장 수익률 하락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 곧 예방접종이 시작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내수경기가 회복 된다면 수익률이 점차 회복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재 시장상황에 맞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관점은 공실률에 있다고 보여 지며, 공실률이 제로인 연금형 부동산을 노려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연금형 부동산의 경우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리기 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수익률은 다소 낮더라도 공실 위험이 적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위치적으로 흥행하던 상권들이 몰락하며 상가투자에서 지역은 안전요소를 벗어나게 됐다. 때문에 공실위험도가 낮은 지역을 찾기보다는 안전한 장기임차인을 두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공실률 제로에 도전해볼 수도 있는 오피스텔 독점 편의점 상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 내 편의점의 매출분석은 아파트 단지 내 편의점의 두 배인 한 호당 오천 원 정도의 매출을 기준으로 하며, 300세대 이상의 오피스텔 내 독점 편의점은 매출을 바탕으로 월세 지급에 큰 문제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야당동 이든시티는 381세대 오피스텔로 1월 준공을 마치고 입주완료를 앞두고 있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21호가 들어있으며 그중 입주민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CU편의점이 입점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편의점은 각종 생활 편의서비스가 도입됨으로써 없어서는 안 될 플랫폼이 됐다. 그중 CU편의점은 업계 1위를 다투는 대기업 브랜드로 이든시티 상가에는 본사 직영점으로 운영한다.
이든시티 주상복합시설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장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