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읍(읍장 김현주)은 2021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경상남도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난 1월 경상남도 전체 69개 읍면동에서 신청, 고성군은 7개 읍면에서 신청했다.
경상남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그 중 최종 10개 읍면동을 선정했고, 고성군에서는 유일하게 고성읍이 선정되어 도 사업예산 8,200천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순임)에서 시행하게 될 특화사업은 사전 복지욕구 설문 조사 분석 결과를 통하여 계획한 '찾아가고 살펴주는 '나눔 곳간' 사업'으로 지역 내 자원 발굴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자원 연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주 고성읍장은 “이번 특화사업 선정으로 고성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보다 다양한 사업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존 계획한 사업과 더불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특화사업인 나눔 곳간과 더불어 나눔뱅크, 희망둥지 등 총 10개 사업을 통하여 탄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민관협력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