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사회봉사단체 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증에 대비해 생활방역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가맹단체인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임태경) 회원 15명이 지난달 25일 릴레이 방역활동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군지회 회원들은 이날 3조로 나눠 송림공원 및 하동시장 공공화장실, 시외버스터미널 및 버스승강장 등 각종 공공시설과 함께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읍내 학원 22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임태경 회장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이기에 더욱 방역에 철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마음껏 모여 공부할 수 없는 상황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 학원 관계자는 “한창 지식을 익히고 사회성을 형성하는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환경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가맹단체가 월별 테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활동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종식 시까지 릴레이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