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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문정부, 민주당과 원팀 돼 서울시민에 일상 행복 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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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 녹지비율 40%로…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서울은 정쟁 대상 아니다…미래좌표 찍는 선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1일 "문재인 정부, 민주당과 원팀이 돼 안정적으로 서울시민에게 일상의 행복을 돌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개표결과 발표 후 수락연설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업적을 열거한 뒤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도 그렇게 철저하고 치밀하게 최우선으로 서울을 회복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람이 거세게 불면 어떤 이는 담장을 세우지만 어떤 이는 풍차를 단다"며 "저 박영선은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바람을 변화의 에너지로 만드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21분 콤팩트 서울 ▲반값 아파트 ▲소상공인·청년 무이자 대출 ▲소상공인 구독경제 ▲원스톱 헬스케어 ▲유치원 무상급식 등 대표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102년 전 오늘은 대한독립을 선언한 날이다. 2021년 3월 1일 오늘은 그린서울 독립선언을 한다"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높이겠다. 도시숲길, 수직정원, 옥상정원을 만들고 그린웨이 녹색길을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평(3.3㎡)당 천만원대 반값아파트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30년 넘은 낡은 공공임대주택 단지부터 당장 재건축을 시작해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일 잘하는 시장'을 표방하며 "장관시절 검증된 행정력과 입증된 성과 그리고 추진력으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생산량이 저절로 20% 늘어나고 예산도 20% 절감되는 K주사기를 만들던 그 열정과 추진력으로 서울을 K시티 서울, 세계 디지털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최초 메인앵커, 해외특파원, 경제부장, 정책위의장, 법사위원장, 원내대표를 거쳐 다시 첫 여성 서울시장"이라면서 여성 후보임을 강조한 뒤 "박영선은 가능성의 서울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보수야당을 겨냥해선 "정쟁은 파괴와 후퇴를 가져온다. 서울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번 선거는 서울의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하고 세계 표준도시 K시티 서울의 미래좌표를 찍는 선거"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박 후보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인용하며 "봄과 같은 시장이 되겠다. 서울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1000만 개의 봄을 선물해드리겠다"면서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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