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주 한림읍 해상에서 3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45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 외항 내항 방파제 앞 5m 해상에 사람처럼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급히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 떠 있는 변사자를 인양했으나 이미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조사 결과 변사자는 부산선적 B호 선원 A(36)씨로 확인됐다.
해경은 부산선적 B호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