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 '45기 AIC최고위정책과정 수료식'이 서울 관악구 호암교수회관에서 이달곤 국민의 힘 의원과 박규홍 AIC최고위정책과정 총동창회장, 수료생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개최됐다.
1997년 개설한 행정대학원 AIC최고위과정은 정부와 공공기관, 경제계와 언론기관 등에서 인재를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작년 9월 17일 입학식을 연 이래 5개월간 모든 과정을 차질없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고 수준 교수진이 '4차산업 정부 정책 방향' '인공지능(AI) 최신 추세와 활용 전략' '비즈니스 모델 혁신' '빅데이터 미래산업' 등의 과목을 현장 견학과 세미나를 병행하여 관련 분야를 교육했다.
서울대학교 총문회 동문 자격과 총장 이수 증서를 받는 교육과정 수료자는 한국 정보통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되며 향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진에 관련 혁신 전략 등에 자문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행정대학원 수료생들의 직업은 국회의원부터 기업 대표, 언론인 등 다양하다. 배출된 인원만 1800여 명으로 여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로 활동하고 있다.
박규홍 총동창회장은 “정책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 정책 수립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최적화한 과정”이라며 “학교와 지속 협력해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