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12명을 기록했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가 12명(전원 해외유입)이 늘었다고 밝혔다. 본토 발생 신규 확진자는 9일째 나오지 않았다.
24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636명, 누적 확진자는 총 8만9864명이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1명이고, 누적 퇴원 환자는 8만4858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 수는 370명이다.
23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9명이다. 9건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당일 확진사례로 전환된 무증상 사례는 2건이다. 같은 날 18명이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291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만896명(퇴원 1만427명, 사망 197명), 마카오에서 48명(퇴원 4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942명(퇴원 893명, 사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