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지난 19일 오후 3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ㆍ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소방차량 진입로를 점검하며 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우선통행(피양) 골드타임 확보 훈련 ▲소방 출동로 취약 지역 가두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소방용수시설 5m이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등이다.
박정미 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