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국내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오는 4월 출시되는 뉴 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이다.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과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픽업트럭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활용되도록 디자인됐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연비는 와일드트랙 복합연비 10.0km/L, 랩터 기준 복합연비 8.9km/L다. 최고출력 213마력과 51.0kg.m의 최대 토크를 보유하고 있어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500kg의 견인하중을 갖추고 있다.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터프하고 선이 굵은 외관 디자인으로 남성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높은 벨트라인과 레인저 랩터의 전면부 레터링 그릴은 포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터프한 픽업트럭의 이미지를 살렸다.
와일드트랙은 차로 유지 보조,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픽업트럭이지만 도심에서도 편안하고 쉽게 주행할 수 있다.
랩터는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더욱 특화된 모델이다.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업소버,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돼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랩터에는 6모드 지형관리시스템 중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도 탑재돼 오프로드에서 퍼포먼스 주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