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A(40대·보은 7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충북 보은군에 거주 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검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나왔다.
A씨는 지난 9일 B(50대·보은 6번)씨와 함께 입국했다. B씨도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 등이 해외입국자로 관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1월 6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뒤 확진된 충북 청주시 거주 40대 C씨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