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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외계층 돕는다…용인 드마크 데시앙과 함께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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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용인 드마크 데시앙 공급을 앞둔 태영건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과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 ‘힘내요 대한민국’은 단지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방문 횟수 1회당 100원씩 적립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인 적립금은 태영건설 측에서 추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경품도 준비했다. 홈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절차를 통해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20명씩, 총 100명에게 용인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경품 당첨자에게는 추가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 당첨자 중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은 당첨된 용인 지역화폐 5만원을 용인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할 수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데다, 추첨을 통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오는 3월 용인시 처인구 용인8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을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이 중 1069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84㎡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32만여㎡ 규모의 용인중앙공원과 경안천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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