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100명대 유지…누적확진자 2만7466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2일 서울 지역에서는 10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6명이 증가해 2만74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6일 200명대를 기록한 이후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7~21일 서울 신규확진자 수는 185명→180명→123명→130명→106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에서 7명이 추가로 감염돼 총 174명이 확진됐다.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총 31명이 됐다.
또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증가(누적 16명) ▲해외유입 4명 증가(누적 901명) ▲감염경로 조사중 30명 증가(누적 6389명) ▲기타 확진자 접촉 56명 증가(누적 877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증가(누적 1195명) ▲기타 집단감염 2명 증가(누적 9908명) 등이 확진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632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539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326명, 강남구 1248명, 성북구 1185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7466명 중 3392명은 격리 중이며 2만3705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4명 늘어 36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