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계림동(동장 전용희)은 지난 19일부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616가구에 코로나19 대응 방역키트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방역키트에는 KF94마스크, 손소독제, 핫팩이 담겨 있으며, 각 마을 통장 및 분담직원이 함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24일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경우, 물품 배부 시 비접촉신 체온계를 사용해 체온을 측정하는 등 건강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설 명절 이후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됐지만, 코로나19는 언제든 재유행의 위험이 있으니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주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