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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거리두기·5인 모임금지 등 논의…주말 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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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려한 조정 내용 다음 주 논의"
"31일 되기 전에 확정된 조치 발표할 것"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음 금지 등 완화 방안을 논의해 주말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상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특별한 조치들은 다음 주말 일요일(31일)까지 예정돼 있다"며 "설 연휴가 함께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설 연휴까지 고려한 조치의 조정 내용 등에 대해서는 다음(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특히 관계부처들이 관련된 협회와 단체,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의견을 함께 들으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들 간의 논의가 시작된 단계"라며 "이러한 논의들과 함께 전문가 등 생활방역위원회도 함께 검토하면서 다음 주 중에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말이 되기 전에 결정을 할 예정이지만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이런 부분들은 확정이 되면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한 주(1월17~23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384명으로 그 전 주간(1월10~16일) 516.1명에 비해 132.1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인 0.8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검사 양성률은 지난 12월 2.2%대였지만 지난주는 1% 이하로 감소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400명 이하로 진입한 상태"라며 "종합적으로 볼 때 3차 유행은 현재감소세를 보이며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하며,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이 감소세를 더 이어나가 확실한 진정 국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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