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 증가…누적사망자 297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4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3명 발생 소폭 증가했다. 100명대 증가세는 17일 연속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확진자가 19명 추가로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33명이 증가해 2만335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7일(7~2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1~23일 확진자는 각각 249명, 198명, 329명, 199명, 264명, 297명, 191명, 188명, 187명, 141명, 167명, 152명, 134명, 127명, 156명, 145명, 132명, 101명, 143명, 125명, 115명, 127명, 133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확진자가 19명 늘어 총 21명을 기록했다.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 및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35명으로 집계됐다.
또 ▲강남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 증가(누적 22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1명 증가(누적 8명) ▲해외유입 6명 증가(누적 76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31명 증가해 5380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60명 증가해 7327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8명 늘어 1050명을 기록했고 기타 집단감염은 2명 증가한 8728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526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326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135명, 강남구 1111명, 동작구 982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3357명 중 4606명은 격리 중이며 1만845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3명 늘어 297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