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21일 18시,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제20대 회장 출마 예정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과 3명의 회장 출마 예정자들(*성명 가나다 순,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이윤철 금양산업개발 대표, 최해상 대덕기공 대표), 그리고 상의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9일 출범한 제20대 울산상의 의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선관위의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유언비어나 회원사 간 상호비방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관위 제반 규정을 준수하며 선거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3명의 회장 출마 예정자들은 이번 20대 회장 선거가 회원 상호간의 갈등과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제반 규정을 준수할 것임을 밝혔다.
울산상의 전영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작에 세분을 모시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야 했지만, 선거일정상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이 2월 4일부터 6일까지로 정해져 있다보니 쉽지 않았다”며, “회장단의 결정으로 오늘 모임의 자리를 갖게 된 만큼, 상의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