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부산에서는 밤사이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을 포함해 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부산시는 전날 총 3531명(1029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2449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445~2449번 환자이다. 이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3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 역학조사 중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912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85명(요양병원 관련 67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69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