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1141명, 교직원 229명…누적 1370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에서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 12명과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가족 간 접촉만 12명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서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13명은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명, 대안학교 등을 일컫는 학교 1명, 초등학교 교직원 1명 등이다.
이중 12명은 가족 간 간염이며 남은 1명은 의심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앞서 노원·도봉 지역 한 중학교에서는 일가족 학생 2명이 지난 17일 확진됐다. 두 학생은 아버지가 확진돼 전날인 16일 검사를 받았다.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 1141명, 교직원 229명 총 137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학생 167명, 교직원 38명 다 합해 205명이 격리·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