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구시는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해외유입 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176명(해외유입 117명 포함)이다.
다른 시도에서 확진 받고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291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10명이 n차 감염으로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5명이 나와 GPS추적 및 병·의원 방문과 카드사용 이력, CCTV확인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도 동대구역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해 12월 24일 확진된 1명은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폐렴 악화로 지난 18일 사망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5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39명,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4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7903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