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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1년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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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18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1년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해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련업무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및 보류중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목표달성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 ‘좋은 보육과 맞춤형 인재 양성’, ‘쾌적한 환경,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지역특화 스마트농업 육성’,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 ‘상생의 자립도시 함안’ 등 6대 전략목표 아래 76개 사업 중 완료사업이 34건, 정상추진사업 33건, 장기추진사업 9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사업은 ▲민간·어린이집 지원 확대 ▲경로당 공기청정기 지원 ▲시가지 전선 단계별 지중화 추진 ▲농업용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 ▲함안역사문화체험파크 조성 ▲함안 식물병 진단센터 개설 운영 등 34건이다.


또한, ▲주민밀집지역 공영 주차장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수익성 높은 강소농 육성 ▲고품질 안전 축산업 육성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공원 조성 등 총 34건이 정상추진, ▲창원시내버스 환승 추진 ▲함안 낙화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칠원읍 오곡지구 다목적 운동장 신설 ▲국지도 67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이 장기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근제 군수는 보고내용을 청취한 뒤,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해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장기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끝까지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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