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3.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0.4℃
  • 흐림강릉 0.8℃
  • 구름많음서울 2.2℃
  • 흐림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3.6℃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7.1℃
  • 구름많음부산 4.9℃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9.7℃
  • 구름많음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2.8℃
  • 흐림금산 3.7℃
  • 맑음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3.1℃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국제

中 언론 "화이자 등 미국산 백신 사용 중단해야"...자국 백신이 더 안전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중국 언론이 미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위험성을 제기하며 자국의 백신이 더 안전하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15일 '중국 보건전문가들이 노르웨이 노인 사망 이후 화이자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는 기사를 송고했다. 같은날 '미국 언론은 왜 화이자 백신 관련 죽음에 침묵하느냐'는 사설도 내놨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보건전문가들이 노르웨이 노인 23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숨진 이후 화이자 등이 생산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안전상 이유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모두 요양원에 입소한 80세 이상 노인이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근거가 된 연구에는 85세 이상 노인이 거의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부작용이 해당 연령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층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익명을 요구한 면역학 전문가를 인용해 mRNA 백신은 급하게 개발됐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대규모로 사용된 적이 없으며 인체에 대규모로 사용할만큼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전 세계가 화이자로 대표되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우한대 바이러스학자인 양잔추는 글로벌타임스에 "사망사고가 백신에 의한 것으로 입증된다면 mRNA 백신의 효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백신의 안전성이 완전히 보장되기 어렵다"며 "반면 보다 성숙한 기술을 가진 중국의 비활성화백신은 그렇지 않다"고도 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에서 영어권 주류 매체들이 합의라도 한것처럼 노르웨이 노인 접종자 사망사고를 즉시 보도하지 않았다면서 미국과 영국 주요 언론이 이들의 죽음을 경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미권 매체가 mRNA 백신의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소식을 즉시 전달해 여론에 영향을 주려한다고 비난했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인 시노백의 브라질 임상시험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왔을 때, 임상시험에 참여한 브라질인이 사망했을 때는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사망이 백신과 무관하다고 추후 증명됐을 때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예를 들었다.

이 매체는 모든 코로나19 백신이 서둘러 개발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굳이 비교하자면 새로운 기술인 mRNA 기반 백신 보다는 오랫동안 활용돼 검증된 비활성화 기술 기반 중국 백신이 더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영미권 일부 주요 매체가 과학의 영역인 백신에 정치적, 지정학적 딱지를 붙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중적인 그들의 공격에 움츠러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일본, 학생 속옷 검열 논란..."日나가사키 중고교 60%, 흰색 속옷만 입어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한국과 달리 학생들의 속옷까지 검열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長崎)현의 국공립 중·고등학교의 60% 가량이 학생들의 속옷 색깔을 흰색으로 지정하고 속옷 색을 검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NHK 방송에 따르면 나가사키현 교육위원회가 현 내 국공립 중고등학교 총 238곳을 대상으로 학교 교칙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58%에 해당하는 138개교가 속옷 색깔을 '흰색'으로 지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가사키현 교육위원회는 속옷 색깔 지정과 속옷을 직접 확인하는 행위는 인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학교 측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나가사키현 교육청 아동학생지원과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학교가 난폭했던 시대에 풍속 보호를 위해 속옷 색을 흰색으로 통일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오래 전에 만들어진 교칙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권 문제의 관점 및 시대가 바뀜에 따라 그에 맞는 교칙으르 적극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현 교육청으로부터 ) 통보를 받는 각 학교에서 재검토 해달라"고 당부했다. NHK와 익명으로 인터뷰를 한 여중생은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블루칩 작가 이왈종, 코로나19 속 화사한 위로의 신작 발표
일상의 풍류를 현대미술로 꽃피워온 불루칩 작가 이왈종 화백이 오랜만에 제주에서 상경했다. 제주에 산지 어언 30년 넘은 그가 서울 한남동 가나아트 나인원과 가나아트 사운즈에서 5년만의 개인전 ‘그럴 수 있다-A Way of Life'’를 4일 오픈한 때문이다. 봄의 전령사처럼 화사하고 산뜻한 ‘제주생활의 중도(中道)’ 연작을 들고 나타난 이왈종 화백은 베레모에 중후한 멋이 넘친다. 세월은 흘러도 사람좋은 미소는 변함이 없다. '전시 제목'에 대한 질문에 “요즘 참 어렵잖아요. 코로나19도 그렇고... 그래서 ‘그럴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며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싶었어요”라는 답을 한다. 이런 마음은 그대로 그림의 주제가 되고, 내용이 되었다. “그림도 ‘부적’ 같은 것이니 사람들에게 생활속 일상의 기쁨을 나눌수 있는 행복의 메신저 같은 그림이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그림은 더 밝고 환하다. 보는 사람 기분까지 좋아진다. 단순하고 화사하면서도 강렬하다. 말풍선까지 등장한 화면엔 이야기거리도 풍성하다. 팍팍한 도시 생활을 과감히 청산하고 제주의 신비로운 자연에서 생기를 찾은 그답게, 화폭에는 제주의 싱그러운 자연이 녹아있다. 전시명처럼 이 화백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사자성어로 정리해본 이재영·이다영자매 학폭 논란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흥국생명 소속이자 여자 국가대표 배구선수인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이 연초 배구계는 물론 사회 핫이슈가 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인 이다영 선수가 지난해부터 본인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마치 김연경 선수를 연상하게 하는 어투로 “나잇살 좀 쳐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 대하면 돼? 안 돼” “곧 터지겠찌 이잉 곧 터질꼬야 아얌 내가 다아아아 터트릴꼬야 암”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 등 글을 올리면서부터. 이다영 선수의 글을 본 이다영 선수의 학교폭력 피해자는 “이들 자매에게 입은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기로 결심했다”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자신을 포함해 최소 4명”이라며 21가지의 피해사례를 열거했다. 내용은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심부름을 시키며 폭력을 행사한 것은 물론 칼까지 휘두르며 협박했다는 것이다.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자필 편지까지 쓰며 사과에 나섰지만 추가 피해자가 새로운 학폭 사례를 제시하며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다. 결국 흥국생명은 물론 국가대표에서까지